집 밖에서 식단지키는 팁
밖에 나가서 먹는 다는건 예전엔 정말 머리가 아플정도로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쌓이는 일이였어요. 타인에게 나의 알레르기나 몸상태를 일일히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것 부터가 피곤하고 귀찮았거든요.
그래도 어쩔 수 없으니, 저만의 외식 스킬이 올라가더라구요. 외식할때나 밖에서 먹어야할땐 어떻게 하냐고 물어봐주셔서 한번 제 스킬을 공유해볼까합니다.
일단 설정을 하면
오늘 점심은 일이나 학교때문에 밖에서 친구들이나 혼자 때워야하고, 다음 저녁엔 조금 진지한 모임이나 선약이있는 날입니다.
만약 이런 날일 때 제가 하루를 어떻게 버티는지(?) 적어볼겠습니다.
1. 아침
(오믈렛 레시피는 레시피 카테고리에 )
이런날엔 아침이야 말로 골든타임이에요. 점심 저녁에 나가서 먹어야하니 유일하게 온전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인거죠.
최대한 필요한 영양성분을 넣은 음식을 만들어 먹어야해요. 나가면 섭취하기 힘든 간이안된 야채들이나 영양제를 먹어주고 만약 저녁메뉴가 확정된거라면 그 메뉴에 없는 영양분에 집중하는거죠.
제가 좋아하는 치즈오므렛 (레시피는 )이나 단백질원과 야채샐러드를 거의 먹어줘요.
2. 점심
점심에는 저녁만큼 무거운 식사시간이 아니기때문에 조금 쉽게 조율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학생이기 때문에 교내식당을 자주 가는 편인데, 한식 뷔폐식으로 되어있어서 먹을 수 있는 것만 담아서 먹던지 (메뉴 확인 후 ) 만약 KETO같은 식습관을 유지해야할 때는 주변 식당을 조사를 해놓아요. 자연스럽게 이곳 저곳 가면서 알게되는게 대부분이지만, 일단 서브웨이에서 찹샐러드를 먹는다던지, 파리바게트나 편의점에서 샐러드를 사먹고 그것가지고 부족할때는 편의점에서 삶은 계란을 사서 곁드려 먹곤해요.
만약 KETO식단이 아니라 저처럼 글루텐 프리만 찾으실때는 김밥천국처럼 분식집이 친구들과 가기에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요리하는 이모님께 잘만 물어보면 밀가루 안들어간 음식과 설탕 안들어가는 음식을 알 수 있고, 필요하면 빼달라고도 가능하거든요. 만약 이게 힘들고 조금 괜찮은 곳에서 먹고싶다하시면 죽집을 추천해요. 죽집에서 왠만하면 간을 개인에게 맞춰주기때문에 간을 다 빼달라고하시면 설탕을 빼줄 거에요.
위 모든 상황이 모두 힘들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아침에 조금 더 부지런히 도시락을 싸는 거에요. 너무 복잡한거 아니여도 미리 KETO식의 머핀이나 빵을 만들고 계란도 좀 삶아서 가지고 나오면 되거든요. ( 이거에 맞는 레시피를 꼭 연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3. 저녁
하지만 매번 고기만 먹을 순 없겠죠? 가끔은 데이트나 소개팅 그리고 식당을 정해논 곳으로선약이 잡힐 수 있으니깐 여기선 솔직하게 말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아니면 식당 선택 주도권이 있다면 글루텐프리 음식이나 키토식단에 맞는 식당을 가는거죠. 키토는 조금 어렵겠지만 해산물이나 샤브샤브가 좋은 것 같아요.
만약 이게 힘들다면 가기전에 미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고 좀 배를 채워놓고 나가는 편이에요. 저도 미팅이 있거나 하면 미리 먹고가거나 최대한 그 음식점에서 먹을 수 있는 걸로 시키는 편이거든요.
나머지 TIP!
제가 나와서 제대로 챙겨먹을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 대비하는 자세와 최대한 미래를 내다보고 예측하는거에요. 오늘 저녁약속때는 여기가니깐 이걸 시켜먹어야겠다라던지 미리 그 식당 메뉴를 보고 미리 먹고 갈 건지 아닌지의 여부를 판단하는거죠.
그리고 매일 저희 같은 사람들을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간파해놓고 비상식량을 준비해놔야해요.
저는 편의점을 정말 애용하거든요. 삶은 계란과 아몬드우유, 우유, 그리고 모짜렐라치즈는 저에겐 구세주나 다름없어요. 먹을 거 없을 때, 갑자기 배가 너무 고플땐 편의점으로가서 삶은 계란을 사거든요. 저는 KETO식단이 아니기때문에 당0g 인 팝콘이나 뻥튀기도 사먹고 옥수수도 애용하는 편이에요!
일단 저처럼 글루텐이 문제이신 분들은 분식집, 국밥집, 고깃집, 한식백반집을 애용하시면 좋습니다!
KETO를 하시는 분들은 편의점 삶은계란과 치즈 그리고 소량의 비상식량을 정말 추천드려요!
들고다닐 수 있는 키토식 에너지바나 프로틴바 레시피, 머핀 등 꼭 올려드릴게요.
그전 까지 견과류와 삶은계란 치즈가 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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